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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생존 매뉴얼

인터넷과 전기가 끊겼을 때 바로 펼쳐 보는 한 장입니다. 인쇄해 생존배낭과 냉장고 옆에 한 장씩 두세요.

1 경보가 울리면

사이렌이 울리는 것은 공습경보와 핵 경보 두 가지뿐입니다. 5초 올라가고 3초 내려가는 소리가 1분간 이어집니다. 경계경보와 화생방경보, 경보해제는 사이렌 없이 음성방송과 문자로 옵니다.

공습경보가 울리면 생존배낭을 들고 가까운 대피소나 지하로 갑니다. 고층에서는 계단으로 내려가고 엘리베이터는 쓰지 않습니다. 운전 중이라면 도로 오른쪽이나 공터에 차를 세우고 키를 꽂아 둔 채 대피합니다. 장마나 태풍 때는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 지하를 피합니다.

핵 경보 때 대피할 시간이 없다면 그 자리에 엎드려 양손으로 눈과 귀를 막고, 입은 벌리고, 배는 바닥에서 띄웁니다. 폭풍과 떨어지는 파편이 멈추면 낙진이 내려앉기 전에 가까운 콘크리트 건물이나 지하로 옮깁니다.

경보해제는 공격이 잠시 멎었다는 뜻이지 집으로 돌아가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지침이 이 단계에 둔 행동은 부상자 구조에 동참하고, 추가 공습에 대비하고, 방송을 계속 듣는 것입니다. 구조는 본인의 안전과 현장 통제가 확보될 때만 합니다.

저녁 식사 때 한 번 맞춰 둡니다. 공습경보·핵 경보는 가까운 지하 대피 장소로, 화생방경보는 지하가 아니라 방독면이나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건물의 높은 층 실내로 올라가 창문을 닫습니다. 비상사태 선포와 '가정 복귀' 안내만 나왔을 때는 집으로 갑니다.

출처: 『대한민국 생존주의 바이블』 전쟁편 3-1 · 행정안전부 민방공 경보 지침

2 물이 끊기면

3 전기·통신이 끊기면

4 가족 연락과 만날 곳

5 가스 냄새가 나면

6 생존배낭 체크리스트

생존 배낭은 집을 떠나 대피소까지 걸어가는 72시간을 버티게 해 주는 가방입니다.

  • 무게는 계단으로 끝까지 걸어 내려갈 수 있을 만큼만 담습니다. 정전되면 승강기가 멈추니, 도끼나 무거운 캠핑 도구는 빼고 꼭 필요한 기능만 남깁니다.
  • 배낭은 현관 신발장 앞처럼 나가는 길 위, 눈에 잘 띄는 곳에 둡니다. 가족 수만큼 한 사람에 한 가방씩 나눠 꾸리면 양손이 자유롭습니다.
  • 적어도 6개월에 한 번, 계절이 바뀔 때 배낭을 열어 식품과 약의 기한, 건전지와 보조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옷을 계절에 맞게 바꿉니다.

출처: 『대한민국 생존주의 바이블』 기본편 부록 2 · 『생존주의 바인더 01』 생존 물품편

위급하면 119(화재·구조·구급), 112(범죄), 110(정부 민원·상담). 이 페이지는 한 번 열어 두면 인터넷이 끊겨도 이 기기에서 다시 열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행동표는 우리집 생존력 진단에서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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